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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사순시기와 부활절

by 웨어데어 2025. 3. 16.

재의 수요일(시작) 2025년 3월 5일

성토요일(종료) 2025년 4월 19일

부활절 : 2025년 4월 20일

 

가톨릭 교회의 사순 시기(라: Tempus Quadragesima, 영: The season of Lent)는 파스카 축제를 준비하도록 마련된 기간으로, 재의 수요일부터 주님 만찬 성목요일의 주님 만찬 미사 직전까지 계속된다. 예비 신자들은 이때에 여러 단계의 그리스도교 입문 예식에 참여하고, 신자들은 이미 받은 세례를 기억하고 참회를 한다.

 '신자들은 이미 받은 세례를 기억하고 참회를 한다.'는 사순 시기의 두 가지 의미를 함축적으로 설명한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전례 개혁은 전례주년을 개정하면서 사순 시기의 두 가지 의미인 '세례의 기억'과 '참회'에 대해 다음과 같이 명시하였다.


사순 시기는 두 가지 성격을 지니고 있으므로, 특히 세례의 기억이나 준비를 통하여 또 참회를 통하여 신자들이 더 열심히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기도에 전념하며 파스카 신비의 경축을 준비하게 함으로써, 전례에서나 전례 교리 교육에서 이 두 가지 성격이 더욱더 분명하게 제시되어야 한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 문헌』, 「거룩한 전례에 관한 헌장 - 거룩한 공의회」 109항.


 

'사순'(四旬)은 본디 '40'이라는 뜻으로, 『성경』에서 이 숫자는 중대한 일을 앞두고 이를 준비하는 기간을 상징한다. 모세는 십계명을 받기 전 40일간 재를 지켰고(탈출 34,28 참조), 엘리야도 호렙산에 갈 때 40일을 걸었다(1열왕 19,8 참조). 예수님께서도 공생활을 시작하시기 전 40일 동안 광야에서 단식하시며 유혹을 받으셨다(마태 4,1-2 참조). 이처럼 40이라는 숫자는 하느님을 만나는 데 필요한 정화의 기간을 뜻한다.

주님 부활 대축일을 기쁘게 맞이하려면 이 사순 시기 동안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그래서 이 기간에 희생과 극기의 표징으로 금육과 단식을 실천하며 예수님의 수난과 죽음에 동참한다. 교회는 전통적으로 재의 수요일과 주님 수난 성금요일에는 금육과 단식을 함께 지키고 있다. 금육은 만 14세부터 죽을 때까지, 단식은 만 18세부터 만 60세의 전날까지 지켜야 한다. 이러한 희생은 형식적인 것이 아니라 가난한 이웃에 대한 나눔으로 드러나야 하므로 일상생활에서 구체적인 사랑의 나눔을 통하여 완성되어야 한다.

 

전례 시기
전례 주간과 전례일
사순 시기
재의 수요일부터
주님 만찬 미사 직전까지[8]
재의 수요일부터 재의 예식 다음 토요일까지
사순 제1주간
사순 제2주간
사순 제3주간
사순 제4주간
사순 제5주간
사순 제6주간
파스카 성삼일
주님 만찬 저녁 미사부터 시작하여
파스카 성야에 절정을 이루며
부활 주일의 저녁 기도로 끝[9]
  • 저녁 미사: 성찬례와 사제직의 제정, 형제 사랑에 관한 예수 그리스도의 계명[10]을 특별한 예식으로 기념[11]
  •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과 죽음을 묵상
  • 미사를 드리지 않으며, '주님 수난 예식' 거행
  • 미사를 드리지 않음[12]
  • 고해성사와 병자도유를 제외한 모든 성사를 거행하지 않음[13]
  • 시간 전례는 있음
  • 세속력 기준으로 토요일 밤이 되어야 부활 대축일에 접어듬[14]
  • 미사는 파스카 성야와 낮 미사로 구성